[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선문대학교가 청년 창업가 발굴을 위해 마련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일반·기술 두 분야의 8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호명됐다.
선문대 앵커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0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2026 선문창업IDEA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역가치를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 역량을 끌어올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대회는 일반(로컬)창업과 기술창업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전장을 낸 팀은 모두 39개. 참가팀들은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를 두루 살피는 전문가 평가를 거쳤고, 그 결과 분야별로 4팀씩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로컬)창업 분야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상의 주인공은 Blue Tech팀으로, '아프면 가라앉는 생물학적 역발상으로 집단 폐사를 예측하는 듀얼 비전 AI'를 들고 나와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물리치료 기반 감각 피드백 자세교정 스마트 슬리브'를 선보인 POSIFIT팀의 몫이었다. 우수상은 세 팀이 나눠 가졌는데, AB GLOBAL ACADEMY팀이 '대학의 유학생 검증, 사전교육, 현지화 홍보를 대행해 국제화 경쟁력을 높이는 통합 솔루션'으로, 달콤주의보팀이 '음식 사진 기반 AI 구강위험도 분석 및 보호자 연동형 구강관리 코칭 앱'으로, PromPT팀이 'AI 기반 재활 로봇 상지 기능 보조 시스템'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기술창업 분야에는 17개 팀이 참여해 기술 기반 아이디어로 맞붙었다. 대상은 '서천 쪽파 농가와 식당을 직거래로 잇는 지역상생형 플랫폼'을 제안한 YNEX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스마트 마우스가드형 구강카메라 기반 앱 구강관리 시스템'을 발표한 DENTINA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 명단에는 '외국인을 위한 AI 기반 병원 추천 및 의료비 예측 플랫폼'을 내놓은 Healyx팀, '드론 저고도 공역 4D AI 관제 시스템'의 자율비행드론팀, '넙치 AI 자동 접종 시스템 및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의 심터(SYMTER)팀이 올랐다.
앵커사업단 권진백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 아이디어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지역 정주형 창업 활성화를 위한 로컬·기술 특화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전문가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술·서비스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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