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양2동·산내동 사전투표소 장소 변경… “소중한 한 표, 사전에 위치 확인하세요”

가양2동은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산내동은 ‘산내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운영
29~30일 이틀간 사전투표… 현수막·아파트 전광판·누리집 활용해 온·오프라인 홍보 총력
최원혁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26 [12:31]

 

▲ 동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 변경 안내 © 금기양 기자

 

[뉴스파고=대전 금기양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동구가 관내 일부 지역의 사전투표소 설치 장소 변경에 따른 유권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투표권 행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 및 안내 체계를 가동했다.

 

대전 동구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관내 가양2동과 산내동 지역의 사전투표소 위치가 부득이하게 변경됨에 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개별 안내와 현장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청이 발표한 세부 변경 현황에 따르면, 먼저 가양2동 사전투표소는 기존에 이용되던 동대전초등학교에서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동구 비래서로62번길 43)으로 장소를 옮겨 설치된다. 또한 산내동 사전투표소 역시 기존 산내농협 건물에서 산내동 행정복지센터(동구 산내로 1326) 신청사 공간으로 이전하여 유권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주말 사전투표 당일 주민들이 기존 투표소로 오인해 발길을 돌리거나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총동원한 입체적 홍보 작전을 전개 중이다.

 

구는 우선 투표소 장소가 변경된 가양2동과 산내동의 옛 투표소 부근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교차로에 장소 이전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긴급 게시했다. 아울러 관내 유권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변경 사실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투표 당일까지 동구청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메인 화면 배너 게시는 물론, 관내 대형 옥외 전광판과 대단지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내 엘리베이터 및 입구에 설치된 LED 게시판 등을 활용해 변경된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실시간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선거 행정의 초점을 유권자의 투표 편의성 제고에 맞추고, 교통 약자나 고령층 주민들이 투표 참여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자치단체의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선거운동 첫 주말 유세장의 열기가 사전투표로 온전하게 이어지기 위해서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잘못 찾아 발길을 돌리는 등 행정적 불편을 겪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라며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변경된 사전투표소 위치를 구민 한 분 한 분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행정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구민 여러분께서도 신성한 주권을 행사하기 전 사전에 투표소 위치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고, 대전과 동구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한 표를 지정된 투표소에서 꼭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대전 동구 관내에는 총 16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유권자들의 조기 투표를 돕는다. 선거 당일인 6월 3일 본 투표일에 운영되는 선거일 투표소는 총 60개소로 확정됐다. 본인의 거주지 및 인근에 설치된 자세한 투표소의 명칭과 상세 위치, 교통편 등은 동구청 공식 누리집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PC와 모바일로 손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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