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시·청각장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7/06 [10:21]

▲ 아산교육지원청, 시·청각장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시각·청각장애를 가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어울리며 배우는 시간이 아산에서 마련됐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일 '2026 시·청각장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정한 시·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내 시·청각장애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에 맞춘 활동 기회를 주고, 보호자가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청각장애학생과 보호자가 교육지원청에 모였다. 학생들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또래와 어울리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했고, 보호자들은 청각장애 전문 특수학교 교사를 만나 학교생활과 의사소통 지원, 가정 내 지도 방법 등을 안내받았다.

 

오후에는 시각장애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맞춤형 레크리에이션과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신체활동과 여가활동, 협동 활동을 두루 경험했고, 보호자들은 시각장애 전문 특수학교 교사와 만나 학습 지원과 일상생활 지도, 보조공학기기 활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나눴다.

 

토요일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민보람 장학사가 함께해 운영 상황을 살피고, 학생 맞춤형 활동과 보호자 교육이 매끄럽게 이뤄지도록 도왔다.

 

김종찬 교육과장은 "시·청각장애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보호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아산교육지원청은 시·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 학생, 보호자, 학교 현장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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