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선문대학교가 지역 청소년의 진로와 취업, 정주를 잇는 협력체계를 새롭게 짰다.
선문대학교 ANCHOR사업단 계약학과운영센터는 지난달 30일 충남사회서비스원과 '2026년 청소년안전망 강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충남사회서비스원 온종일돌봄교육실에서 열렸으며, 권진백 선문대학교 ANCHOR사업단장과 윤종환 계약학과운영센터장,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안전망 사업과 선문대학교 계약학과를 연결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청소년안전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진로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청소년지도자 교육, 청소년 포럼·박람회 공동 추진, 청소년 취업·창업 및 지역 정주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넓혀갈 예정이다.
선문대학교 계약학과운영센터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취업 연계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권진백 ANCHOR사업단장은 "ANCHOR사업은 지역 산업과 대학 교육, 청년 인재 양성을 연결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계약학과는 기업의 실제 인력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 취업을 함께 설계하는 실무형 교육모델인 만큼,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진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계약학과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지역기업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청소년 지원이 단기 상담에 머무르지 않고 진로 탐색과 교육, 취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계약학과운영센터는 현재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 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 등 충남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3개를 운영 중이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현장 전문가 참여, 캡스톤디자인, 기업협력 교과목 등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실무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빌리티·로봇 교육캠프, 찾아가는 계약학과 설명회, 병역·진로설계 상담,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등도 늘려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 후기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학·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문대학교 ANCHOR사업단 계약학과운영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청소년 지원기관과의 협력도 넓혀가며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산업을 잇는 지·산·학 협력모델을 계속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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