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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이 11일 오후 3시, ‘2026 무형유산 이음공연’ 네 번째 무대로 대전무형유산 ‘들말두레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7월 문화복날’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여름철 더위 속에서도 농사일을 함께하며 노동요로 서로를 북돋웠던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지혜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자는 취지다.
공연의 중심에는 대전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인 들말두레소리가 있다. 보유자인 문병주 씨와 보존회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오랜 시간 다듬어 온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은 농촌의 일상과 삶의 애환이 배어 있는 전통 노동요의 매력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7월, 복날에 원기를 챙기듯 전통 소리의 힘으로 시민들이 문화적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지역 무형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www.dcaf.or.kr) 또는 전통진흥팀(042-632-83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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