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서 개막

금산 인삼 담은 삼계탕, 지역 맛집이 한자리에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7/06 [15:49]

 

▲ 금산군,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개최 © 금기양 기자

 

 [금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금산의 여름 대표 행사인 금산삼계탕축제가 올해도 관람객을 맞는다.

 

금산군은 10~12일 3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산인삼을 활용한 삼계탕을 중심으로, 스타 셰프와 유튜버가 참여하는 먹거리 프로그램, 가족 체험행사, 물놀이, 야간 공연을 함께 구성해 체류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핵심인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에는 지역 외식업체들이 참여해 금산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삼계탕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금산능이삼계탕(홍이모네하우스) △금산황칠삼계탕(토정) △금산인삼 녹두삼계탕(원조추어탕) △금산전복삼계탕(미소갈비) △금산인삼 산약초삼계탕(잔치타운) △금산누룽지삼계탕(헬로팬) 등이다.

 

군은 금산인삼의 품질과 지역 맛집의 조리 노하우를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금산을 대표하는 여름 보양식의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방송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와 음식 전문 유튜버가 합류해 축제 먹거리 구성을 한층 다양하게 만든다.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전국적인 축제 인지도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축제 기간 운영되는 ‘삼삼한 치킨푸드코너’에서는 정우영 셰프, 김병묵 셰프, 조광효 셰프, 채낙영 셰프, 정다현 김밥대장 유튜버가 참여해 튀삼치킨타코, 냉우동 치킨가라아게, 튀삼초계무침, 삼계탕 김밥 등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일자별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1일에는 국내 대표 영양사인 김민지 영양사가 ‘영양가득 건강 쿠킹클래스’를 통해 여름철 간편 보양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12일에는 박은영 셰프가 중식과 인삼을 접목한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셰프 쿠킹 디너쇼’가 열려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먹거리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대형 물놀이장인 ‘금산 여름 삼캉스’에서는 더블 슬라이드, 에어풀, 분수터널이 운영되며 물총대첩, 매직 버블 콘서트, 친환경 버블폼 파티 등 여름 이벤트가 이어진다.

 

금산약초체험관에서는 쌍화차첩 만들기와 한방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삼계탕 재료도 소포장 형태로 판매한다.

 

가족여름문화체험에서는 인삼 무드등 만들기, 여름꽃차 티백 만들기, 병뚜껑과 폐비닐을 활용한 친환경 수공예품 만들기 등이 진행돼 가족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금산군은 무더운 낮 시간대 방문객 감소에 대응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푸드 판매코너와 금산약초체험관, 가족여름문화체험은 운영 시간을 밤까지 연장한다. 여기에 공연과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 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개막일인 10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름 쿨(Cool) 음악회’가 열려 천록담, 길려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11일 밤에는 금산인삼으로 만든 인삼맥주와 인삼하이볼을 맛볼 수 있는 ‘금산 열대야 삼맥파티’가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매일 저녁 열리는 낭만버스킹에서는 매직키즈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 등 공연이 이어지고,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금산삼계탕축제에서 몸에 좋은 삼계탕도 드시고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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