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제 저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함으로써 공식적인 정치세력화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지금 우리나라 정치는 건강하지 않고 극한적 대립만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우리 정치에서 국민의 삶이 사라진 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현실 정치인이 된 저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이런 반성의 바탕위에서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기에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사실상 기존 정당을 비판하며, 대안 세력은 자신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정치 추진위는 다음 주 출범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따로 가진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의원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정치공간이며,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논의구조와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안 의원 측의 이 같은 움직임이 정계개편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지만, 인재영입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정치권에 큰 파장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남재균 기자(news3866@sisakorea.kr) 원본 기사 보기:sisakorea.kr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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