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출범

남재균 기자 | 입력 : 2013/11/28 [14:42]
▲     안철수 의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안철수 의원은 28일,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제 저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함으로써 공식적인 정치세력화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지금 우리나라 정치는 건강하지 않고 극한적 대립만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우리 정치에서 국민의 삶이 사라진 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현실 정치인이 된 저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이런 반성의 바탕위에서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기에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사실상 기존 정당을 비판하며, 대안 세력은 자신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정치 추진위는 다음 주 출범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따로 가진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의원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정치공간이며,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논의구조와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안 의원 측의 이 같은 움직임이 정계개편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지만, 인재영입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정치권에 큰 파장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남재균 기자(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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