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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세계화의 급진적 흐름에 발맞춰 국제교류센터를 그동안의 외국인주민 지원 위주에서 벗어나 민간교류 중심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추진 방향을 선회한다.
이러한 변화는 그동안 대전시가 세계 19개국 26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는 관 위주의 형식적인 방문과 행사 위주의 교류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해 배재대학교를 신규수탁자로 선정하여 전문가 간담회, 포린카운슬러 자문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능전환 노력과 함께 민간교류 기반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초에는 삿포로 눈 축제에 대전시 고위관계자가 참가하여 일본 국제플라자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두 도시 간 시민중심의 교류관계를 갖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국제교류센터의 교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민간의 국제교류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시점에 초점을 둔 국제화수준 향상을 위한 평가모델을 구축하여 국제도시화의 질적 향상과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매우호도시 해외교류사업의 권역별 특성화를 통하여「선택과 집중」의 도시별 교류를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소연 대전시 기획관실장은 “국제교류센터의 기능전환에 따라 국제도시 간 신뢰와 협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대전의 글로벌 환경 조성은 민간경제 외교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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