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천주교 대전교구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 청양방문 공식 청원

방영호 기자 | 입력 : 2014/04/11 [19:28]

▲ 청양군, 천주교 대전교구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 청양방문 공식 청원     © 방영호 기자
청양군이 오는 8월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청양 방문을 공식 청원했다.

지난 10일 정학진 기획감사실장은 아시아 및 한국 청년대회를 주관하는 천주교 대전교구를 방문 유흥식 라자로 주교와의 면담을 통해 교황의 청양 방문을 청원하고 우리나라 천주교 전래 역사의 산지인 청양을 재조명 해주길 청했다.

이 날 면담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즈음해 세례명이 같은 성 최경환의 고향이 청양이라는 인연으로 우리나라 2대 신부인 최양업 신부 등 청양을 재조명하려는 정학진 실장의 특별기고와 더불어 다락골 이의철 신부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 청양군, 천주교 대전교구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 청양방문 공식 청원     © 방영호 기자
이 자리에서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교구장은 “교황의 방한은 열정적으로 일하다 보니 성사됐다”며 “청양군에서 보여주는 열정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다음 주 유럽 방문 시 청양군의 의사를 교황청에 직접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천주교 전래 당시 특별 교화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강력한 교우촌이 형성됐었으며 현재도 남양면 금정리에 공실의 건물인 공소(성당이 생기기 전 신자들의 공동체)가 남아있고 비봉면 록평리 공소는 미사가 가능할 정도로 양호하게 보존 관리되고 있다.

또한 청양 화성면은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 신부의 고향이며 이곳에 위치한 무명 순교자 및 증거자 37기가 모셔진 다락골 줄무덤은 매년 수많은 순례자들이 다녀가는 성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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