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전국 애도 속... 천안여고 학생수련회 강행 ‘논란’

학부모, 울면서 교감에게 수련회 재고요청....학운위, "강행"
주영욱 기자 | 입력 : 2014/04/23 [01:25]
최근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학교 등이 대표적인 축제와 수학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여고가 학생수련회를 무리하게 강행해 논란이다.        © 뉴스파고

최근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학교 등이 예정했던 축제와 수학여행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여고(교장 허삼복)가 숙박형 학생수련회를 무리하게 강행해 논란이다.
 
특히 전국에서 연일 촛불문화재를 통해 단원고 무사귀환을 염원하며, 한편으론 가족을 잃은 슬픔에 함께하고 있는데 반해, 이 학교는 수련회 관련 안건을 운영위원회에 상정, 강행키로 의결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수련회를 강행한 것.
 
이에 일부 학부모는 안전도 안전이지만 국민적 정서를 저버린 행위라며 운영위를 질타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충남교육청은 각 학교에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수련활동, 숙박형 체험활동 등에 대해, 학부모 전체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되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것 등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하달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8일 오전 운영위원회(임시회)를 열고 천안여고 2학년 학생 515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학생수련활동 재 수렴을 위한 심의를 열고 최근 경기도 단원고의 수학여행 중 여객선이 침몰, 학생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 학생수련활동 진행에 관해 의견을 모았다.
 
회의록에 따르면 이 날 학운위에 참가한 천안여고 A교감은 "사회적 분위기가 작은 사고에도 큰 비난을 받을 수 있다”, 또 “일부 학부모들이 전화를 걸어와 수련활동을 재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한 학부모는 울면서 수련활동을 적극 재고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는 전화가 걸려오고 있어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말했다.
 
또 이 날 참석한 일부 위원들과 참관 학부모들은 여객선 사고 현장을 TV를 통해 보면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의 마음이 감정이입이 되었다, 일부 학생들도 원치 않아하는 의견을 보였으며, 학교에서도 아이들끼리 불안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는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수련활동을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반대했다.
 
또한 “수련활동은 인성관련 활동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잘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생활기록부와 같은 문제는 추후 보강이 가능할 것. 지금은 수련활동의 취지를 충족시키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며 반대를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교운영위원회 회원들은 “활동을 완전히 취소하는 것은 아쉬운 점이 있다”, “이런 큰 사고에 대해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 애도를 할 수 있는 기회다”, “이 시기에 누릴 수 있는 것을 못하게 되는 것이 더 안타깝다”라는 등의 이유로 찬성했다.
 
또 “아이들이 배나 버스를 타고 수련원에 가는 것도 아닌데 너무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아이들은 찬성을 원하고 있다”, “걱정만 하다가는 아무 것도 못할 수도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수련에 찬성하며 당초계획안대로 결정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은 찬성을 원하고 있다는 말을 하지만 아이들에게 의견을 수렴 하지도 않고 어른들 맘대로 결정한 사항”이라며 “수련활동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시국은 재난이 선포된 가운데 전 국민이 밤을 새우며 무사귀환이라는 단어를 외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적 정서를 뒤로 하는 인성교육은 질타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안여고 허삼복 교장은 “전체 분위기 현황을 보면 유감이다. 그러나 학교운영위에서 결정한 사안을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희생된 학생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고 이번 수련회 프로그램을 일부 변경해 정숙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련회 강행에 대해 “안 좋은 쪽이 아니라, 우수 사례로 볼 수도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학운위 B위원장은 "상의한 결과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도 아니고, 배를 타고 가는 것도 아니고 가까운데 가는 것도 아닌데, 시기적으로 맞진 않지만, 가긴 가되 더 특별히 안전에 신경 써서 위험한 것은 안 하고 자숙하는 마음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라며, "나름대로 고민 많이 하고 숙지 많이 한 것이니 그것은 알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데 대해서는 "학운위 때 의견수렴에 대해 물어보니 아이들이 더 동요될까봐 물어보지 못했다고 답하더라"며, "여기저기 물어보니 공부 잘하는 학생은 시험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찬성하는 의견으로 극명하게 갈리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천안여고가 이번 수련회를 강행했던 장소인 목천읍 소재 국립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세월호 사고로 인해 취소되더라도 아무런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을 각 문의기관에 통지했다”며, “실제 이번 사고로 인해 11곳의 학교와 11곳의 기타단체에서 취소를 통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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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쌤짱 2014/05/01 [22:32] 수정 | 삭제
  • 기사는 원래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져야 되는건데 기자님은 기본적인 개념도 없나보네요. 그러니까 쫌 알고쓰라고 관종이신가봐요?ㅉㅉ
  • ' 2014/04/28 [12:16] 수정 | 삭제
  • 기사 내용이 지랄인데
  • ' 2014/04/28 [12:13] 수정 | 삭제
  • 물론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수련회를 갔다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강행'이란 단어 선택이 너무 자극적인 건 아닌가 싶네요. 이번 수련회를 보다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저희 학년 선생님께서 하루종일 열심히 자료 수집하셔서 교육청에도 보내시고 되게 고생하셨어요. 그 결과 저희는 수련회 안전하게 다녀왔고, 수련회에서 활동을 하면서도 애도하는 분위기를 잃지 않고 장기자랑과 캠프파이어를 대신해 추모도 하고 왔어요. 저희가 수련활동 하는 걸 보지도 않았으면서 무작정 안좋은 쪽으로 기사를 쓰는 건 좀 아닌 듯 싶네요. 기사를 쓰려거든 사전 조사를 정확하게 하고 쓰시길 바랍니다.
  • @ㅉㅉ 2014/04/28 [12:04] 수정 | 삭제
  • 기자이셔서 글을 아주 잘쓰시네요. 천여를 직접적으로 깎아내리지는 않아도 빙빙돌려서 아주 잘쓰셨어요~~ 정말 내가 한때 기자 되고싶었던게 정말 수치스럽네요. 기.자.님.
  • ㅉㅉ 2014/04/28 [11:58] 수정 | 삭제
  • 누가 기레기아니랄까봐ㅋㅋㅋㅋㅋ 알지도못하면서 글쓰지마세요. 우리가 수련회가서 추모활동을 했는지 뭔지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왜 추측성기사씁니까?ㅋㅋㅋㅋㅋ
  • ???? 2014/04/27 [16:48] 수정 | 삭제
  • 기레기 조회수는 울학생들 덕분에 높았겠네
  • 쯧쯧 2014/04/27 [10:21] 수정 | 삭제
  • 제목이 뭐가 어때서? 강행 논란이라고되어있는데.. 강행이 뭔지 논란이 뭔지 모르는거 같군나..
  • 천안여고 학생 2014/04/26 [17:45] 수정 | 삭제
  • 기사제목부터 너무 자극적이시네요 소수의 의견만 듣고 이렇게 기사를 쓰시면 나머지 다수는 뭐가 되나요 기사 내용을 보지않고 댓글 달았다고 말씀하시는데 기사 제목부터 천안여고를 비판하는데 제목만 보시는 분들은 천안여고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제목이나 기사 정정 부탁드립니다
  • ㅋㅋㅋㅋㅋㅋ 2014/04/26 [10:43] 수정 | 삭제
  • 아진짜웃기네요 ㅋㅋㅋㅋㅋ무슨저희학교가 수련회간게 논란입니까 ㅋㅋㅋㅋㅋ 도대체 여기말고 어디에서 저희학교 수련회갔다는걸로 논란이라는거죠 ㅋㅋㅋㅋㅋㅋ정말처음듣는소리네 ㅋㅋㅋㅋ
  • 천여2학년 2014/04/26 [10:20] 수정 | 삭제
  • 신고버튼 없나? 기사를 지맘대로써 객관적사실만 써야지 근거도없이 써대고 난리야ㅡㅡ
  • ㅈㅎㅈ 2014/04/26 [01:05] 수정 | 삭제
  • 학생들이 기사를 정독하지 않은게 아니라 기자님이 쓰신 글을 기자님이 정독하지 않으신것 같네요. 천안여고를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면 어디 그 가면놀이 인터뷰 내용도 추가해서 써주시죠? 아마 어떤 학생도 단원고 사건과 관련없이 웃고 떠드는 시간을 가지며 즐겁게 놀았다고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단원고 사건때문에 레크리에이션을 못해서 상당히 불만이라던지 하는 의견도 없었을 겁니다. 기자님이 쓰신 글 기자님께서 정독해주세요. 어떤 부분이 사실인가는 저희와 기자님이 제일 잘 아실테니까요
  • .. 2014/04/26 [00:54] 수정 | 삭제
  • 실제로 학생 누구와도 학부모 누구와도 선생님들 중 누구와도 인터뷰하지 않은 내용으로 알고있습니다. 좋은 취지로 수련활동가서 세월호 학생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활동을 가지고 여러가지 많은 점들을 배워왔는데 이렇게 자극적으로 글을 쓰셔야 했나요? 학생들도 그리고 관련된 모든 분들이 이 활동을 추진했다고해서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 무지한게 아니잖아아요. 그렇다면 기자님은 학교 수련활동에 오셔서 수련활동 관계자인 척 연기하시며 학생들에게 강제로 인터뷰를 자행하시고 일정을 방해하신건 잘하신 일이라고,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ㅡㅡ 2014/04/26 [00:08] 수정 | 삭제
  • 밑에서 두번째문단은 근거자체가 없는 사실같네요 여기저기 물어보니 공부잘하는아이들은 싫어하고 공부못하는 아이들은 찬성했다? 대체 어느 분이 생각없이 하신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안여고 학생들을 상대로 찬성 반대를 가르는 설문조사를 한 적도 없고 공부를 잘하고못하고와 상관없이 천안여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기사 본문에 쓰신 무리하게 강행이라는 말과 교장선생님의 우수한 사례라는 발언을 끼워넣어 은근한 비난의 어조로 쓰신게 사심없이 봐도 느껴지는데 이게 기사입니까 칼럼입니까? 마치 기자의 본분을 다해서 인정받고 쓰신 것 처럼 말씀하는데 사실만을 정직하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전달해주셨으면 합니다. 실제 당사자들이 경험하고 전달받은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사실인것처럼 포장하시는 모습이 눈살찌푸려지게 하네요. 기사 정정이던지 자체적으로 삭제를 하시던지 기자님 양심껏 처리해주셨으면합니다.
  • 네티즌 2014/04/26 [00:00] 수정 | 삭제
  • 저희학교 선생님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신경 많이 썼어요. 수련회를 갔다고 이번 사건에 대해 추모하지 않았던것도 애도하는 마음을 지니지 않았던것도 아닙니다. 저희 학생들 모두 단원고 학생들의 일에 마음 많이 아파했습니다. 그러니 이 와중에 수련회를 갔다고 안 좋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 2014/04/25 [23:38] 수정 | 삭제
  • 이번에 수련회를 다녀온 천여 이학년학생입니다. 기사 내용을 다 읽어보니 기자님께서는 저희학교가 수련회를다녀온것에대해서 불만이 있으셨나봅니다. 기자님께선 사실대로 묵념으로 시작해서 묵념으로 끝냈다고 밝혔고 학생들이 웃고 즐기기만했다고 하신적은 없다고 하셨는데요 네, 그말씀도 맞는말이긴한데요 기자님이 쓰신 기사를 제가 보기엔 저희학교가 수련회를 학생들의 동의없이 강행했고 반대하는 학부모들도 많고 전국적으로 행사를 취소하는마당에 천안여고는 결국 다녀왔다더라, 이건아니지않나 하는 부정적인 시선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한 다수의 천안여고 학생들이 이 기사에 불만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기자님께서는 저희 학교학생들의 모든 학부모님들과 대화를해보셨는지요 혹은 저희 학교학생 모두에게 의견을 물어보셨는지요. 저는 감히 기자님께서 잘못된 일반화를 하신건 아니신지 여쭙고싶스니다. 기자님께 한말씀만 드리자면 수련회를가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저희는 추억도 많이 쌓았을뿐더러 단원고학생들을 비롯한 이번 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한 충분한 애도의 시간또한 가질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학교가 아닌 수련회라는 자리를 통하여 좀더 깊은 생각을해볼수있고 좀더 감정적인 그리고 안타까운시선으로 희생자들을 바라볼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학교에서 평소처럼 수업을 듣고 쉬는시간엔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상적인시간들뿐이였다면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울던 저희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보지못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에게 뜻깊은 경험이된 수련회가 이 기사때문에 왜곡되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기분나빠할만한 내용이나 교장선생님과 관련된내용은 고쳐주시길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사건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이사람이정말 2014/04/25 [23:10] 수정 | 삭제
  • 이봐요, 기자님. 아는 언니가 갔다왔는데 장기자랑 준비하신 언니들 장기자랑 안하고 가서 편지쓰고 추모했다고 합니다. 본인들이 아니라는데 수련회 갔다고 다 신나게 웃고 떠드나요? 그리고 아무리 그런 큰 일이 있다고 해도 계속 우울하게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즐거워야 하는 일도 있는거예요.
  • 천여2학년 2014/04/25 [23:03] 수정 | 삭제
  • 저는 이번 수련회를 다녀온 학생입니다.강행이요?물론 몇몇학부모님들이 당연히 반대 하셨었겠죠.그래서 그것때문에 안간학생이많던가요?결국엔 다들갔잖아요.강행이라뇨?그리고 공부못하는 학생들만 찬성해요?진짜이런식으로 천안여고의학생들의 위상을 깍아내리시는게 전 정말 화가나네요.물론 시험기간맞았어요.그렇지만 저희학생들 모두 동의해서갔고 설사 불만이 있었을지라도 후회하는학생들없어요. 갔다온애들한테 무사히잘다녀왔냐고 따뜻한말한마디건네주는걸 바라는게아니잖아요.저희도 저희와 같은 나이인데 저희도 충분히슬퍼하고 가서 애도하고 심지어 운친구들도있었어요.강행논란이요?저희는 강행으로가지않았어요.오히려이렇게 기사를 내서 논란이라는 말꼬리가 붙게하셔야만했는지 의문이네요
  • 뉴스파고 2014/04/25 [22:45] 수정 | 삭제
  • 위의 의견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다만 위의 분들은 기사를 정독하지 않으신 것 같네요
    기사 중 학생들이 웃고 즐겼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반대로 "묵념으로 시작해서....경건하게..."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사실 그대로 보도한 내용입니다.
    또한 기사 내용 대부분이 회의록을 근거로 작성함과 동시에 교장선생님 등의 학교관계자를 대면하거나 전화통화를 통해 확인 후 작성했음을 알려 드리며, 이는 보도 후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두분 다 계신 곳에서 교장선생님이 "사실 그대로 보도해 줘서 고맙다"고 표현한 바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사실과 다른 것이 있었으면 오히려 학교 측에서 항의가 있었겠지요.
    또한 본 기사는 학생 여러분을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다만 학운위의 결정에아쉬움이 있다는 취지의 기사임을 알려 드립니다.
    천안여고 학생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
  • 우주현 2014/04/25 [22:03] 수정 | 삭제
  • 저희는 수련활동을 가서도 때가 때인 만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러웠어요. 추모 관련 글을 쓸때도 한 글자 한 글자 메모장에 썼다가 지우고 그걸 몇번씩이나 반복하고 전지에 옮겨 적을때도 혹시나 상처가 되진 않을까 걱정하고 수련활동을 하는 내내 마음이 쓰였어요. 하지만 기사로만 보면 마치 저희 학교가 추모는 커녕 가서 시시덕 거리면서 장기자랑하고 캠프파이어하고 논 줄 알겠어요~~. 저희 학교가 기사화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기사 잘 봤어요
  • 천안여고생 2014/04/25 [21:55] 수정 | 삭제
  • 천안에서 천안으로 가는 수련회였고 조금이라도 위험한 활동은 모두 빠진 상태였음 원래 일정이었던 레크리에이션 대신에 추모하는 시간 가졌고 우리 학교 학생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어요 절대 강행 아니구요 수련회 가기 전에 애들이 걱정한 거라곤 시험기간에 수련회 가게 돼서 공부를 못한다는 것뿐이었습니다.
  • 황수빈 2014/04/25 [21:54] 수정 | 삭제
  • 또한 “수련활동은 인성관련 활동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잘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오히려 애도하는분위기에서, 추모의마음이 극대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성관련 수련이 효과있지 않을까요. 마냥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가 아닌 마음으로 배우고 느끼는 수련활동이기때문에 더 값졌을거에요 근데 이렇게 기자님 주관으로 깎아내리고 즐거운 수련이었다고 일반화하시는것 참으로 보기 껄끄럽네요. 기사 잘봤습니다
  • 기자이상해..ㅡ 2014/04/25 [21:37] 수정 | 삭제
  • 저희가서 추모하고 왔어요 그리고 왜 우리 교감쌤 모욕해요 이런기사에서 언급되실분 아니에요. 그리고 우리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저희 안전에 얼마나 유의하시면서 신경써주셨는데 왜 우리 선생님들까지 욕보이세요? 그렇게 기사쓸게 없나요..? 세상에 좋은 소식많은데 좋은소식좀 전해주시죠?ㅋ
  • 2-3 사랑해(22) 2014/04/25 [20:54] 수정 | 삭제
  • 이번 수련회를 다녀온 천안여고 2학년 학생입니다. 저희는 절대 이번 수련회가 강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원하지 않는 친구들도 많았을수도 있겠지만 그보단 원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았겠죠 이번 수련회가 저희 10대의 마지막 반친구들과의 여행일테니깐요 자신이 정말로 수련회를 원하지 않았으면 강력하게 자기의사를 밝히고 수련회를 가지 않았겠죠 저희 천안여고 친구들은 자기의사 하나 못 내놓을정도로 멍청한 친구들이 아니니깐요 그리고 기사를 읽다보니 똑똑한 학생들은 원하지 않고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친구들은 이 수련회를 원하셨다는 글을 적으셨는데 솔직히 저 내용은 저희 천안여고를 비하하는 내용으로 밖엔 도저히 못 받아들이겠네요 도대체 기자님이 생각하는 공부를 잘하는 친구와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친구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아니 그 전에 저렇게 말하실만큼 저희 천여고 학생들에 대해 잘 아시나요? 저희들보다 어른 된 도리로써 저렇게 말하는 것은 자라나고 있는 꽃들을 죽으라고 짓밟는 행위나 마찬가지십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런 말을 적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칼보다 더한 흉기가 될 수 있는것이 말입니다 말 좀 조심해서 적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아무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저는 기자님과 다른 사람들이 저희 학교를 이해할수 없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비판하는것은 좋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거세져 비난으로 이어질까봐 두려운것입니다. 이 기사로 인해 저희학교가 욕되보이고 학교의 큰 어르신인 교장선생님이 비난을 막는 방패가 되는 것이 천여고의 학생으로 보기 좀 그렇네요. 결국엔 저희가 다치지 않고 잘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그걸로 전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그 누구보다 이번 세월호 일로 많이 가슴 아프고 먹먹합니다. 아직 제대로 피어나지도 못한채로 가지 채 꺾인 꽃들을 바라보는 저희 가슴도 찢어질 듯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수련원에 가서 추모도 저희의 진심을 다해 하고 왔습니다. 부디 저희의 좋은 뜻이 담겼던 수련회를 비난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저희에게 '그래, 다치지 않고 돌아왔으면 다 된거야. 잘 다녀왔어" 라는 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ㄱ
  • 기자아저씨 2014/04/25 [20:45] 수정 | 삭제
  • 우리학교안티팬이세요?와우 우리도 그쪽안티팬할래용 고영욱아저씨
  • 관심받으려고 노력하네 2014/04/25 [20:39] 수정 | 삭제
  • 기사를쓰려면 제대로쓰세요
    우린수련회가서 레크레이션도안하고
    세월호 사건에대해 애도했어요
    그에관련된편지도 쓰고했거든요? 그증거가 제핸드폰에있어요
    우린가서 묵념도하고 기도도하고 했는데
    뭐라는거예요 기사 쓸려면제대로써요 어디서우리교장쌤하고
    우리학교 욕보여요 이거 신고하면 법정 처벌되거든요?
  • 기자양반 2014/04/25 [20:39] 수정 | 삭제
  • 저희 세월호 추모회만하고 왔습니다.원래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터지고나서 학부모님들과 상의하고 간거에요. 그리고 가서 위험해보이는 활동은 아예 못했습니다. 저희학교기사가 좋은일이 아니라 이딴걸로 뜨게되서 상당히 창피합니다. 제대로 조사하고 올리시는건 맞는지요? 제가 알기론 저희학교앞에서 컵라면 먹고 서성이던기자가 있었다는데 그쪽인가봅니다. 안쓰럽게 컵라면먹지말고 집에서 편하게 고기구워드세요.
  • 북치고장구치고 2014/04/25 [20:32] 수정 | 삭제
  • 수련회같지도 않았거든요?뭔헛소리야.제대로알고나얘기하세요. 저희거기가서 세월호추모활동만하고 실종자가족들에게 편지썼거든요? 잘알지도못하면가만히계세요.요즘 개나소나 기자하더라. 기자면 사실만 쓰세요. 지어내지말고, 소설가세요?
  • . 2014/04/25 [20:31] 수정 | 삭제
  • 과장법 과다하시네요. . 음주하고쓰셧나 지금전국민 애도기간이고 천안여고모든 학생들 말로 다떠들진 못해도 집에서 기사보면서 울고모두기도하는 마음가지고 있는데 지금이런기사 쓰면 지금누구보다힘든 유가족분들만 더힘든거 모르시나요 이런 과장된 일방적인기사 천안여고학생도 이걸보는분들도존중하지못하는글 지워주세요 이걸보는천안여고 학생들입장도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천안여고 교장선생님도 아무생각없이 그러셧나요? 누구보다 걱정하시고 또 고민하시고 내린결정입니다 저희가가서 웃고 음악들으면서 즐긴것도아니고, 즐길수도 없었습니다. 누구보다애도하고 기도했습니다 내려요 이글.
  • 천여 2014/04/25 [20:03] 수정 | 삭제
  • 저희 가서 추모하고 위로글썼습니다 묵념으로 시작했고 묵념으로 활동 끝냈어요 세월호관련내용으로 대체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우는아이들 많았고요. 제대로 학교아이들에게 물어보고다니신게 맞나요?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반대했다는 얘기는 기분나쁘네요.. 교장선생님 좋은분이세요 항상 저희 신경써주시는 분이고요. 학부모들이 참여한 회의로 결정난 사안이에요학생들도 정 가고싶지 않았다면 불만이 나오겠죠 저희 그런거없었습니다
  • 기자뭐?ㅋㅋ 2014/04/25 [19:50] 수정 | 삭제
  • 그렇게기사쓰니까좋아요? ㅅ쓰려면 똑ㅂㅏ로 알고쓰세요
  • 천여고 2014/04/25 [19:50] 수정 | 삭제
  • 알지도 못하시면서 이렇게 쓰시지마세요 이렇게 돈 벌고 싶나요 노답이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ㄱㅋ 기사 삭제해주시죠
  • 이민아 2014/04/25 [19:42] 수정 | 삭제
  • ?뭐죠 ㅋ
    잘다녀왓고 추모도 분명히햇고 사고하나도없엇고 뭐라고기사를쓰는거에요 ㅋ
    진짜어이없게뭐하자는거에요 우리학교운영이뭐가어디가어때서이딴식으로글쓰세요
    교장선생님좋은분이시고급식실에서도국나눠주시면서학생들하고친하게지내실려고노력하시는분입니다진짜잘알고기사쓰세요진짜기분더럽게나쁘네요
  • 교장쌤 짱 2014/04/25 [19:34] 수정 | 삭제
  • 뭔데 우리학교욕보이고 우리교장선생님 욕보이세요.우리교장선생님 누구보다 바르시고 누구보다학생들한테 관심많으시고 굉장히 좋으신분입니다.그리고 우리학교 학생들도 이런사회분위기 생각못하고 함부로 행동할 학생들 절대 아니고요.제발 짧은 지식으로 이상한 기사 쓰지마세요.부.탁.임.
  • 천녀가락 2014/04/25 [19:17] 수정 | 삭제
  • 혼자 북치고 장구 치냐
  • 어이상실 2014/04/25 [19:16] 수정 | 삭제
  • 아니 기사를 쓸꺼면 똑바로쓰던가ㅡㅡ우리도 가서 추모했습니다.기사거리만들려고 용쓰셨네요
  • 마지수 2014/04/25 [19:15] 수정 | 삭제
  • ㅋㅋㅋㅋㅋㅋ공부못하는아이는 찬성?관계자라고 속이고 활동뭐하냐고 묻고다닌것도 기분나쁜데 우리솔직히 수련회가서 추모하는활동 진지하게 열심히하고왔고 우는친구도있었고 상황때문에 레크레이션 다 빼고 추모하는 시간가졌는데 기분나쁘네요
  • ; 2014/04/25 [19:15] 수정 | 삭제
  • 내가발로기사를써도이거보다는낫겟다
  • .... 2014/04/25 [18:57] 수정 | 삭제
  • 공부못하는애들...?찬성?....와 기사를 왜이렇게 써요? 자세히 알고 써요
  • 관종기자 2014/04/25 [18:35] 수정 | 삭제
  • 니 멋대로 기사 쓰지마세요
  • 기자노답 2014/04/25 [18:26] 수정 | 삭제
  • 가서 추모하고왔어요 기자님;;;;;
  • ? 2014/04/25 [18:03] 수정 | 삭제
  • 뭐래 가서 추모만했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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