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명학교 전국합창대회에서 은상 수상

제2회 전국 지적장애인합창대회에서 하늘소리 합창단 은상 수상
뉴스파고 | 입력 : 2014/07/08 [14:52]
▲  하늘소리 합창단, 지휘:김인선선생님, 반주:이윤민 선생님, 장구:최수정학생   © 뉴스파고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지적장애 최수정(정신지체 고3)외 22명은 지난 4일(금) 중앙대학교 중앙문화예술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 “제2회 전국 지적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의 주최로 보건복지부, 한국수출입은행 후원을 받아 지적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전국 지적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에서 12개팀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했다. 
 
대전원명학교는 28년 전 정신지체 기악 합주부를 창단하여 오늘까지 꾸준히 각종대회와 행사에 참여하여 기량을 펼쳐왔고, 매일 아침 1교시에 음악실에 모여 합주연습을 하면서 틈틈이 목소리를 모아 노래를 부르며 악기연주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누렸는데 “제2회 전국 지적장애인합창대회” 소식을 접하고 본격적으로 “하늘소리” 합창단을 구성하게 됐다.

하늘소리 합창단은 그동안 단음으로만 불렀던 ‘여행자’ 노래에 화음을 넣어 2부 합창을 연습한 동영상을 촬영해 예선에 통과하였으며, 본선에서는 ‘여행자’ 노래와 함께 장구 반주에 맞춰 부르는 ‘흥부놀부’ 노래를 불러 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화음을 넣어 노래를 부르며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기악 합주와는 다른 합창의 맛을 알게 되었고,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얻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
 
원명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맞는 좋은 노래들로 지적장애인 합창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하늘소리 합창단이 되길 소망하며, 은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한 김인선, 이윤민 교사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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