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학 공사현장서 비계붕괴...7명 사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5/07/04 [14:28]

천안의 한 대학 공사현장에서 비계가 붕괴돼 3명의 인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 공사장에서 작업 중 비계가  붕괴된 모습   © 뉴스파고

 

4일 오전 11시 6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 및 지하주차장 신축 공사장에서 5층 높이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7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비계를 건축물에 지지하는 일명 반생이(원)  위 사진은 무너지지 않은 부분이다.    © 뉴스파고

 

▲ 붕괴부분 바로 아래 비계설치 및 벽이음 장면     © 뉴스파고

 

사고현장인 백석문화대외식산업관 신축공사현장은 지난 2014년 2월 착공해 금년 말 준공을 앞둔 지상5층 지하 2층의 건축물로, 외벽작업을 마무리한 후 비계철거작업 과정에 비계를 지지하기 위한 벽체와의 고정작업인 벽이음이 부실해, 비계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건축 전문가 이 모건축사는 "이미 힘을 받고 있던 비계가 벽이음을 제거하는 동시에 튕기면서 밖으로 제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19명의 인부가 작업중이었고, 사고로 조모씨 등 3명의 인부가 숨졌으며, 현재 7명의 사상자는  인근 단대병원과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돼 있다.

 

현재 동남경찰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 뉴스파고
▲     © 뉴스파고
▲     ©뉴스파고
▲  추락한 이부의 것으로 보이는 안전장구가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뉴스파고
  • 도배방지 이미지

백석대, 백석문화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