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 2015 시민단체 성인지 교육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5/09/16 [15:27]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이 성 평등 충남을 위한 시민단체의 비젼과 역할 모색에 나서면서, 젠더 거버넌스(governance)를 위한 충남시민단체의 역할이 기대된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16일 천안 NGO센터에서 충남도 시민단체 대표 및 상근 활동가 30여 을 대상으로 성주류화 전략 및 성평등정책 등의 이해를 위한 ‘2015 시민단체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예산전국네트워크(KNGB) 김희경 상임대표가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성인지적 관점 함양을 위한 ‘충남시민단체의 성인지적 Vision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공통문제를 해결하는 네트워크로서의 거버넌스에 시민단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단체의 모든 활동은 성별로 다른 이해와 요구를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특정개념이나 상황이 특정성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은지 또는 성 역할 고정관념이 개입돼 있지는 않은지를 검토할 수 있는 성 인지적 관점이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남의 성주류화 전략의 실현을 위한 젠더거버넌스에 충남시민단체의 비젼과 역할로서는 정책 도구로 제도화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 과정에서의 참여공간과 지점들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상선 대표를 비롯해 충남시민재단,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아산 ymca, 논산 ywca, 천안 kyc, 천안 NGO센터 등의 대표 및 상근 활동가들이 참여, 다양한 영역의 사회문제 및 지역현안 속에서 성별 관련성과 젠더이슈를 찾아보는 분임토의와 합의된 대안에 대한 발표로 진행함으로써 한층 만족스럽게 진행됐다는 평가다.

    

안정선 원장은 “이번 교육은 충남의 시민단체를 이끌어가는 활동가들의 성인지적 감수성을 높임으로써 시민단체조직 속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현안 이슈에 젠더 관점을 통합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과 충남의 시민단체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성인지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성평등의식의 지역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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