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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 공무원 등이 인사에서 홀대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5년간 152명의 5급 이상 승진자 중 도의회에 파견돼 승진한 직원은 단 한 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송덕빈 의원(논산1)은 16일 열린 제28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도의회 파견 공직자 홀대론을 제기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도의회에 파견된 도교육청 공직자는 총 11명이다.
송 의원은 “도의회에 근무하면서 단 한명(5급 이상)의 공직자가 승진할 때 도청 공직자는 15명이나 승진했다”며, “인원이 1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닌데 도의회 공직자를 홀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이들은 단순히 교육 업무를 넘어 견제와 감시하는 의원들의 보좌 업무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며, “예산 및 조례 심사, 의회운영 업무, 입법 등 광범위에서 전천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인사권이 독립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직원들은 의원과 교육청 눈치를 보는 등 도의회 기피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유능한 인재가 도의회를 꺼리다 보니 양질의 의정활동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의회에 파견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강도나 위치를 고려해서라도 승진 폭을 넓혀 달라”며, “유능한 인재가 도의회에서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댔을 때 더 나은 교육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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