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충남도의원, 윤원철씨 정무부지사 내정 철회 촉구

방영호 기자 | 입력 : 2018/01/10 [17:27]

 

▲     © 뉴스파고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이번에 지난 9일 발표된 윤원철씨의 충남도 정부무지사내정에 대해 임기말 묻지마 인사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하며, 내정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희정 지사가 임기를 불과 5개월 남겨두고 윤원철씨를 정무부지사로 내정한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윤씨는 이와 관련 "윤 씨는 2009년과 2010년 두차례에 걸처 정치자금 및 알선수재 혐의로 수감된 전력이 있다."며, "이런 사람을, 윤씨의 지인이 밝힌 것처럼 '파렴치한 범죄 행위로 구속된 것이 아니고 흔한 말로 의리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다는 분위기가 전반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충남도 정무부지사의 중책을 맡기려는 의도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리란 조폭세계에서나 통용되는 말이다. 정치권을 비롯해 공직사회에서는 오히려 추방해야 할 사고방식으로, 공직사회에 있는 사람들이 의리를 앞세워 서로 비리를 눈감아 주고, 보호해 주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추방해야 할 대표적 적폐"라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또 "안희정 지사 본인도 2002년 대선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감된 전력이 있다. 그때도 안 지사와 친노무현 인사들 주위에서는 안 지사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의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짊어졌다는 찬사 아닌 찬사가 넘쳐났고, 이것이 안 지사의 정치적 재기의 발판이 됐다."면서, "이번에 윤씨를 정무부지사로 내정한 것은 그때 자신의 사례를 그대로 반복함으로써 의리를 과시하려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끝으로 "안 지사가 충남을 자신의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했다는 비판에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인다면, 비록 5개월 후에 현직을 떠난다 해도 조금이나마 충남에 대한 애정이 남았다면, 지금이라도 윤원철씨의 내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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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절구 2018/01/11 [09:15] 수정 | 삭제
  • 도지사가 채용한 정무부지사까지 근들근들하는 것은 틀에백힌 돌뿌리를 흔드는게 아닌가 싶다. 절에서 중이 거주하기 싫으면 떠나면 될거구 있는동안은 묵묵하게 하믄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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