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성중, 학교폭력예방 위해 '우정벨' 26개소 설치

서북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공식 활동에 들어가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 입력 : 2013/09/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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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천안서북경찰서의 후원으로 교내 25개소에 우정벨을 설치하고 9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안부성중은 지난 9월 초 18개 학급과 화장실 출입문 앞 6개소 그리고 체육관 밖 1개소 등 모두 25개소에 우정벨을 설치한 바 있으며, 10일 오전 천안서북경찰서와 우정벨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식적인 활용에 들어간 것이다.

우정벨은 학생들이 교내에서 학교폭력을 당하면 누를 수 있는 초인종형태의 전자벨로서 마치 식당에서 사용하는 음식주문용 벨처럼 무선으로 교무실에 연락되도록 돼 있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발생시, 벨을 눌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도 하지만,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벨의 설치로 인해 폭력적인 행동을 자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선 진로학생부장은 “학생들이 만약 유사시의 안전장치로서 우정벨이 설치된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전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따뜻한 마음”이라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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