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간호학과, 제6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5/08 [15:35]

▲ 국립공주대 간호학과, 제6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간호학과 학생들이 본격적인 병원 현장 실습을 앞두고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숭고한 사명감을 다졌다.

 

국립공주대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는 8일 교내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제6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상실습에 나서는 3학년 재학생 75명이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정신을 기리고, 훌륭한 전문 간호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 할 책임 의식을 가슴에 새기고자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임경호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교수를 비롯해 김현경 간호학과장, 박연숙 동창회장, 재학생과 학부모 등 300명 이상이 모여 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예식은 국민의례를 거쳐 나이팅게일 간호 핀 수여, 선서 낭독, 임 총장의 격려사 및 박 회장의 축사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진지한 모습으로 선서를 마친 75명의 학생들은 오는 18일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곳곳의 여러 의료 기관에 배치돼 본격적인 임상실습에 돌입하게 된다.

 

뜻깊은 선서식과 더불어 선후배 간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간호학과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송석민 원생 외 23명이 십시일반 모은 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했고,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가 재학생 김유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 1963년 처음 문을 연 국립공주대 간호학과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약 3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이들은 현재 국내외 주요 우수 의료기관의 간호 부서장 및 관리자, 교수, 보건교사, 보건직 공무원 등 사회 다방면으로 진출해 보건 의료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사과정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과정까지 아우르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간호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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