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 어린이날 축제서 '유아 흡연위해예방' 부스 운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5/08 [14:39]

▲ 순천향대, 아산 어린이날 축제서 '유아 흡연위해예방' 부스 운영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SCH영유아교육연구소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산문화공원에서 열린 ‘아산 드림하이페스티벌’ 행사장에 유아와 가족을 위한 흡연위해예방 체험 부스를 차렸다.

 

이번 부스 운영은 연구소가 올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수주한 ‘유아 흡연위해예방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가족 참여형 행사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보호자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금연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기간 부스에는 유아 373명과 부모 등 보호자 1119명을 더해 총 1492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와 신체 발달 특성을 고려한 7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세부적으로는 펌핑건을 이용해 목표물을 맞추는 ‘건강 잡고! 노담 하자!’와 금연 메시지를 놀이로 익히는 ‘금연 표지를 지켜라’ 등이 마련됐다. 무선 조종 자동차(RC카)를 움직여 담배 연기를 피해 가는 코너와 온 가족이 동참하는 ‘가족 노담 수건 만들기’ 등도 이어졌는데, 아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담배 몬스터를 물리치거나 RC카를 조종하는 체험은 유독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머리를 맞대고 수건을 꾸미는 시간 역시 금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캐릭터 인형탈과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고영미 SCH영유아교육연구소장은 “유아기부터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며, “사업의 첫 시작을 아산시 지역축제와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가족참여형 흡연위해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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