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대규모 국책 사업을 따내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제조기술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8일 학교 측에 따르면 남서울대는 '2026년 첨단제조기술(AI-DfAM) 기반 모빌리티 제조혁신 거점 조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주는 그동안 학교가 인공지능 모빌리티 학과를 새로 만들고 스마트모빌리티융합센터를 가동하는 등 관련 분야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데 꾸준히 투자해 온 결과물이다.
사업의 핵심은 3D 프린팅 기술인 적층제조와 인공지능,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법을 하나로 융합한 이른바 '첨단 무금형 제조기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에 걸쳐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26억 원의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다.
학교는 무금형 제조 실증 장비와 지능화 소프트웨어, 각종 정밀 측정 기기 등 19종에 달하는 최첨단 설비를 들여와 지역 내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이 미래형 자동차 부품을 원활하게 연구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프라 확충도 본격화된다. 대학 캠퍼스 내부에는 연면적 1980㎡, 지상 2층 규모를 자랑하는 첨단 제조기술 기반 모빌리티 제조혁신센터가 들어선다. 남서울대는 센터 건립과 발맞춰 스마트 제조와 모빌리티 관련 교육 과정을 폭넓게 개편하고, 충남테크노파크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굳건히 손잡고 현장 재직자 교육을 주도하며 탄탄한 산학연관 협력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거점은 인근 성환읍 종축장 부지에 조성될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지리적으로 바짝 맞닿아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은 지역 기업들의 선제적인 기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전반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승용 총장은 “이 사업은 우리 대학이 미래 모빌리티 제조 산업 구조 전환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이 축적해 온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 AI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분야 기술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은 박태현 교수 역시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첨단 테스트베드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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