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기술지주회사·창업지원단, 2026 '테크브릿지 배치' 참가기업 모집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09 [14:42]

▲ 단국대 기술지주회사·창업지원단, 2026 '테크브릿지 배치' 참가기업 모집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단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 조완제)와 창업지원단(단장 남정민)이 2026 컴퍼니빌딩 프로그램 'TechBridge Batch' 참가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발판 삼아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키우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국대 기술지주회사가 씨엔티테크㈜, 충남산학융합원과 손잡고 공동 운영한다. 기술 매칭에서 출발해 사업모델(BM) 고도화, 시장검증, 투자유치, 후속 성장지원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묶어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관별로 역할도 나눴다. 단국대 기술지주회사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BM 고도화와 창업 지원을 맡고, 씨엔티테크는 액셀러레이팅과 투자연계, 데모데이 운영, 직접투자 검토를 담당한다. 충남산학융합원은 시험평가와 실증(PoC) 인프라를 활용해 참여기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뒷받침한다.

 

모집 대상은 공공기술과 대학 보유 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트랙은 두 갈래로 운영된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Build Track은 5팀 안팎을, 투자유치와 사업 확장을 노리는 스타트업을 위한 Scale Track은 10개사 안팎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약 12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친다. 이 기간 동안 기업진단, 기술매칭,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IP 전략 수립, 전문가 멘토링, IR 고도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기업 상황에 맞춘 지원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AI, ICT, 헬스케어, 반도체, 소부장, 모빌리티, 에너지 등 기술 기반 전 분야를 아우른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받으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은 단국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정민 단장은 "공공기술과 대학기술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TechBridge Batch를 통해 기술과 시장, 투자자를 연결하는 컴퍼니빌더형 창업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