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퇴직 앞둔 교육가족 ‘제2의 인생’ 준비 돕는다

- 연금·재무·건강·디지털 활용부터 현장 체험까지 3일간 미래 설계과정 운영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09 [13:48]

▲ 대전교육청,  ‘퇴직예정자 미래 설계’ 연수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이 퇴직을 앞둔 교육행정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인생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예정자 미래 설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대전시교육감 소속 퇴직예정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퇴직 이후 필요한 생활 정보와 정서적 재충전을 함께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과정은 연금과 세무, 재무관리, 건강보험, 신체 회복 관리, AI 및 스마트기기 활용, 인문 소양 등 퇴직 이후 삶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첫날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연금 제도와 노후 세무 상식 등을 안내한다. 퇴직 후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AI와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건강보험 제도 이해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신체 관리 방법도 다룬다.

 

마지막 날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미술관, 경암동 철길마을 등을 둘러보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근대 역사와 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구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박광순 대전교육연수원장은 “퇴직은 공직 생활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전환점”이라며, “퇴직예정자들이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의미 있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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