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국방과 로봇 기술 한자리에…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개막

- 역대 최대 규모로 국방·로봇 융합 전시 열려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09 [17:09]

▲ 대전시,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6)’ 개최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이 국방산업과 로봇기술의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로 떠올랐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은 9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6)’의 막을 올렸다.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기존 ‘첨단국방산업대전’과 지난해 로봇융합페스티벌을 한층 확장한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를 묶어 치르는 형태로 꾸려졌다.

 

산·학·연·관·군 관계자 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방과 로봇 분야를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잡았다.

 

개막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 육군교육사령관, 육군군수사령관 등 군 주요 인사와 국방부 관계자, 국방 관련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방산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을 축하한 뒤 전시장을 둘러보며 최신 기술 흐름을 살폈다.

 

행사 첫날 제1전시장에서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박원호 센터장과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제이슨 브라운 총괄본부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두 연사는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첨단 국방기술의 흐름’을 주제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크게 ‘첨단 국방 전시존’, ‘대전방산포럼’,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 등 3개 축으로 운영된다. 국방 기술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로봇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구성이다.

 

DCC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 국방 전시존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첨단 무기체계와 방산 기술의 발전 방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방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로봇 산업과의 연계를 넓혀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으로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