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6 외국인 친화 음식점' 100곳 공개 모집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6/18 [10:55]

▲ 홍보 포스터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도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 음식점 서비스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6 충남 외국인 친화 음식점' 100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방문의 해'와 정부의 'K-관광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추진된다. 도는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부딪히는 언어 장벽과 메뉴 선택의 어려움을 덜어, 더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관광 환경을 만드는 데 무게를 뒀다.

 

모집 대상은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카페와 디저트류 업소도 포함된다.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다.

 

선정된 업소에는 충남 외국인 친화 음식점 공식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또 영어·일본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한국어 등 5개 국어 다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고, 메뉴 상세정보 제공과 전문가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충남 관광 누리집과 관광 가이드북에 업소를 수록하는 등 홍보·마케팅 지원도 뒤따른다.

 

도는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외국인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수준, 관광객 수용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최종 업소를 가린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도 누리집 공고문이나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관광진흥과 충남방문의해TF팀(☎041-635-3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와 결제, 정보 접근 등의 불편 없이 충남의 미식 문화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수용 태세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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