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휴가철 앞두고 터미널·역사 공중화장실 합동점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24 [16:37]

 

▲ 천안시, 휴가철 앞두고 터미널·역사 공중화장실 합동점검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공중화장실의 안전 상태를 들여다본다.

 

천안시는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종합·고속터미널과 6개 역사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과 역무원, 터미널 관계자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진행한다. 점검반은 열 감지와 적외선 종합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안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몰래 설치돼 있는지 정밀하게 살핀다. 점검 도중 불법 흔적이 나오면 의심 스티커를 붙이고, 실제 기기가 적발되면 관할 경찰서와 연계해 곧바로 고발하는 등 행정 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다.

 

불법촬영 단속과 더불어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점검반은 화장실 안에 파손된 시설은 없는지, 휴지 같은 소모품은 제대로 비치돼 있는지 확인하고, 한여름 무더위 속 위생과 청결 상태까지 살펴 현장에서 보완을 요청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공중화장실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이어가며 시민과 방문객의 불안을 덜어줄 예정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천안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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