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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간 청사 내「詩 두루마리 항아리」를 설치해 시민과 직원들이 오가며 자유롭게 시를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시 나눔’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2월 이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문 시민이 많은 신청사 1층, 시장실, 6층 로비, 서울도서관, 서소문 별관 1층 등에「詩 두루마리 항아리」를 설치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삶의 위로와 희망,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詩 작품은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우수문학도서’ 시집 중 재능기부 100여편, 시 자체 저작권 보유 작품 100편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2월부터는 서울도서관에는 초등학생이 많이 방문하는 점을 감안하여 서울도서관 로비의 시 항아리에는 ‘동시’를 추가하고, 시장실 시 항아리는 인기 아이템으로 국내 작품 외 방문 외국인을 위한 ‘영시(英詩)’를 추가한다. 시는 추후에 시 항아리 설치 장소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의 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2007년도부터 ‘시가 흐르는 서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詩의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인식,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적극 증진하고 시민이 시 향유를 통해 자기 삶을 아름답고 가치 있게 가꾸어 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올해부터 ‘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는 한국시인협회 등 우리나라 문학계를 대표하는 6개 문학단체, 문학․문화예술기획 시민 전문가 등과 연대·협력하여 ‘아름답고 품격있는 문학도시 서울’ 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시의 가치를 확산하는 시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심 함양 사업 추진, 시 읽기 증진을 위한 시 보급 방안 마련, 자기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 학습 기반 구축을 세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치영 서울시 문화체육정책관은 “「詩 두루마리 항아리」등 시 문학의 저변 확대를 통해 청소년 교육 및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애환을 위로받고 치유 할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문학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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