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9일까지 ‘반부패 주간’ 다양한 행사 개최

한종수 기자 | 입력 : 2015/12/01 [14:33]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이하 권익위)는 UN이 지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오는 9일까지 ‘반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국제행사, 지역별 청렴캠페인, 시민문화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UN은 지난 2003년 12월 9일 멕시코 메리다(Merida)에서 「UN 반부패 협약」 조인식이 개최된 것을 기념go 매년 12월 9일을 ‘세계 반부패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권익위는 ‘반부패 주간’ 동안 외국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행사, 시상식, 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국내에서는 오는 4일 서울에서 권익위와 UN개발계획(UNDP) 간 반부패 협력 MOU 체결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외에서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반부패 정책협의회 및 워크숍, 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 당사국 총회, 10일 홍콩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반부패 준법 고위급 회담이 열리며 한국대표로 권익위 관계자가 참석해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반부패 의지와 성과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학생,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행사도 개최된다.

 

오는 7일 세종시에서 청렴을 주제로 한 콘서트 형식의 ‘시민문화마당’과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9일 공공기관 청렴옴부즈만 협의회 출범식 행사가 개최되며 9일을 전후해 정부‧기업‧시민사회 등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투명사회 실천네트워크’가 지역별 청렴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권익위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주요 반부패 사업의 성과도 이번 ‘반부패 주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7일과 8일에 걸쳐 모든 공공기관에「행동강령 우수제도 사례집」를 배포하고 최근 3년간 권익위에서 처리한 부패신고자 및 공익신고자 보상사건에 대한 분석결과 및 운영현황을 발표한다.

 

오는 9일에는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2015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하고 ‘하천수 사용료 및 하천 관리의 공정·투명성 제고’와 ‘교통유발부담금 부정 경감 방지 방안’ 등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반부패 주간을 계기로 일반국민이 ‘청렴’에 대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권익위는 우리 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