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배성민 후보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4일 오전 9시 30분 천안시청 프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후보에 대한 공천철회 및 시민들께 석고대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지원, 박의정, 서경원, 윤정현, 정도희 의원이 함께 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지원 후보는 지난 3일 방송뉴스를 거론하며, "놀라운건 피해 여성이 민주당의 성폭력 무관용 원칙에 가까스로 용기를 내 신고를 했음에도 돌아온건 ‘공천 취소는 어렵다’ ‘선거철이니 사과받고 끝내자’는 민주당의 싸늘하고 일방적인 통보뿐이었다는 것으로, 가해 의혹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며, "정말 보도처럼 민주당이 자당 시의원 후보의 성추행 의혹을 알고도 공천을 강행하고 피해 여성 의견을 묵살하려 했다면 이는 천안시민, 나아가 충남도민에 대한 모욕을 넘어선 사실상의 정면도전이고 선전포고"라고 밝혔다.
이지원 후보는 이어 "민주당의 내로남불 행태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안 前 지사 관련 미투 폭로 후 성폭력을 근절하겠다며 강화한 ‘성폭력신고센터’까지 피해 여성 보호보다 ‘선거 걱정’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아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민주당과 성추행 가해 의혹 후보의 여성에게 속죄 및 사과', 철저한 진상조사와 사실규명 및 관련자와 책임자 엄벌, 성추행 의혹 관련 천안시의원 후보 공천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배성민 후보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며 상대방을 무고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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