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감 선거 초접전…오석진 후보, 선두와 격차 1.7%p로 좁혀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4/29 [10:48]

▲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최근 여론조사 1위와 오차범위 내 진입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대전광역시 교육감 선거가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접어든 가운데, 오석진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오르며 선거판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최근 한 달 동안 진행된 여러 여론조사 지표를 살펴보면 오 후보의 상승 기류가 뚜렷하다. 선두를 달리는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를 처음 3.6%포인트에서 2.7%포인트로 좁힌 데 이어, 가장 최근에는 1.7%포인트까지 따라붙으며 턱밑까지 추격하는 모양새다. 더불어 보수 성향 후보군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까지 받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반 상대적으로 낮았던 인지도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책 위주의 행보와 탄탄한 현장 경험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출마를 고심하던 이건표 전 교장이 뜻을 접고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 사건 역시 보수진영의 표심을 모으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규모가 줄어들고 지역사회의 시선도 자연스레 선거판으로 쏠리고 있다. 유권자들이 차기 교육감의 필수 덕목으로 행정 능력과 전문성을 꼽는 상황에서 교육국장을 지낸 오 후보의 이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후보 캠프 측은 유권자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듀카드’ 도입과 ‘대덕특구 STEAM 교육’, ‘AI 교육 비전’ 등의 세부 공약이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일선 학교의 평교사부터 시작해 교감과 교장, 장학관을 거쳐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까지 역임한 오 후보는 현장과 행정을 모두 아우르는 전문가로 통한다. 이와 함께 대학 강단에 서고 교육단체 대표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쌓아온 정책 설계 능력도 주요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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