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한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큰 호응

의사·간호사·복지사 팀 구성해 가정 방문... 본인부담금 일부 지원까지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4/29 [10:36]

 

▲ 논산시, 찾아가는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논산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기요양 수급자들을 위해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서비스’를 강화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관내 김현장외과의원의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사회복지사가 하나의 다학제 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이들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단순한 진료와 처방을 넘어 건강관리 상담, 복약 지도, 필요한 돌봄 자원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래진료가 사실상 불가능한 어르신들에게 의사가 직접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간호사가 일상 건강관리법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질병 악화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진료 결과를 보호자에게 상세히 설명해 줌으로써 가족들의 돌봄 부담과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 가는 게 큰 일이었는데, 집으로 직접 와 주니 정말 편하고 좋다”고 전했다. 보호자 역시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설명해 주니 안심이 되고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논산시는 방문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중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가입자는 6,000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방문진료는 대상자의 삶의 공간에서 건강과 돌봄을 함께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동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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