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1,174명 규모 선대위 발대식... “민생 회복 선거”

민주당 대전 원로·현역 의원 총출동... 허태정, ‘시민주권·내란청산’ 기치로 본격 시동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09 [16:13]

 

▲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9일 중앙당 지도부, 전·현직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9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기조로 ‘시민주권·민생회복·내란청산’을 내세우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과 박범계·조승래·박정현·장철민·장종태·황정아·박용갑 국회의원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당 지도부와 지역 원로, 현역 의원들이 총출동한 메머드급 선대위 출범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축사에 나선 박범계 의원은 허 후보를 ‘따뜻한 마음을 가진 효자 후보’라고 지칭하며 시민의 승리를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염홍철 전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진정성을 허 후보의 강점으로 꼽았으며, 권선택 전 시장은 민선 7기 당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시정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조승래 사무총장과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역시 이번 선거를 시민의 삶을 되돌리는 민생 회복의 장으로 규정하고,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1차 선대위는 지역 주요 인사 220명을 포함해 총 1,174명 규모로 구성됐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며, 박범계·조승래·염홍철·권선택 등이 상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

 

또한 조직, 정책, 홍보, 청년, 여성 등 분야별 전문본부를 꾸려 정책 역량과 현장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장철민·장종태·박용갑·황정아 의원 등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힘을 보탠다.

 

허태정 후보는 “현재 대전이 직면한 경제와 일자리,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허 후보는 오는 13일 2차 인선을 발표해 선대위 조직을 더욱 견고하게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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