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후보 선대위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조기 종료는 행정 실패”이장우 후보 정면 비판... “더 좋은 온통대전 2.0으로 민생 회복할 것”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사업이 또다시 8일 만에 조기 종료된 것과 관련해 “민생을 외면한 행정 실패”라며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를 정면 비판했다.
허태정 후보 선대위는 10일 논평을 통해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시민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캐시백 정책이 한 달도 채 버티지 못하고 중단되는 현실이 과연 정상인가”라며 “이 정도면 사실상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선대위는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대전시의 지역화폐 예산 축소를 지목하며 “민선 7기 대표 정책이었던 온통대전을 폐지 수준으로 축소한 것도 모자라 캐시백 예산까지 줄여 시민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조여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작 시민 체감 민생정책은 축소하면서 자신의 치적 홍보 사업에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다”며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 몫이 됐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특히 선대위는 최근 이장우 후보가 전통시장 캐시백 확대 공약을 발표한 데 대해 “대전사랑카드 캐시백을 축소시킨 당사자가 이제 와 민생을 말하는 것은 앞뒤조차 맞지 않는 자기모순”이라며 “시민을 우롱하는 전형적인 선거용 공약”이라고 직격했다.
또 “민선 8기 동안 시민들은 민생보다 시장 개인의 성과 홍보가 우선되는 행정을 똑똑히 지켜봤다”며 “이 후보는 대전의 미래를 논하기 전에 지역화폐 정책 실패로 불편과 피해를 겪은 시민들에게 먼저 사죄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최근 중동발 경제위기와 물가 상승 여파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화폐 정책의 전면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후보가 민선 7기 당시 시민 호응을 얻었던 온통대전을 업그레이드한 ‘더 좋은 온통대전 2.0’을 추진해 침체된 민생경제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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