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위대한 충남’ 7대 비전 발표... 정책 승부수 던졌다AI·첨단산업 거점 육성 및 15개 시군 맞춤형 공약 제시... “충남 대전환 이끌 것”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10일 오후 천안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민선 9기 충남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7대 비전·15개 시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충남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키우고 도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는 혁신을 이루겠다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번 공약은 AI와 첨단산업, 청년과 복지, 스마트 농업, 베이밸리 메가시티, 충남·대전 통합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7대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천안과 아산 지역에는 다목적 돔 아레나와 도시철도(트램) 구축 등을 추진해 수도권 못지않은 문화와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첨단 기술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제조업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AI 전문인력 3만 명을 양성해 충남을 첨단 제조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4시간 돌봄 확대와 청년 반값 전세, 수도권 출퇴근 철도비 50% 환급 등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충남형 기본복지’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농어촌 분야에서는 여성농업인 수당 신설과 스마트팜 확대를 통해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백제문화와 서해안 관광 자원을 활용해 충남의 고유 자산을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통해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경제와 과학 수도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도 구체화했다. 천안·아산은 AI와 반도체 중심지로, 당진·서산·태안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 공주·부여·청양은 백제문화 치유 공간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개발 방안이 담겼다.
김 후보는 “말이 아니라 성과와 결과로 충남의 미래를 증명하겠다”며 “청년이 모이고 기업이 투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도내 15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역별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세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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