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선대위, 이장우 시정 맹폭…“불통·독선·사익편취 의혹 심판해야”박정현 총괄위원장 “시민 삶 무너뜨린 4년”…“대전 부채도시 전락” 직격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박정현이 이장우 후보의 지난 4년 시정을 향해 “불통과 독선으로 시민 삶을 무너뜨린 실패한 시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전면 공세에 나섰다.
박 총괄위원장은 1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대책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지난 4년간 대전시정을 비정상으로 만든 이장우 시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시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는 ‘불통’과 ‘독선’”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탄핵 정국 과정에서 극우 성향 집회에 참여하고 특정 세력을 두둔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며 ‘리틀 윤석열’이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훼손한 정치에 대해 시민의 준엄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이 시장을 둘러싼 이해충돌 및 사익 편취 의혹을 정조준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대전 역세권 건물을 매입한 뒤 시장이 된 이후 주변 도로 개설과 개발사업을 추진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시민 혈세를 동원해 자신의 자산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시민들은 경기 침체와 민생 악화로 고통받고 있는데 시장 개인의 재산과 생활만 윤택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이는 시민 대표로서 역할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날을 세웠다.
재정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박 위원장은 “이장우 시정 4년 동안 대전시 채무 비율이 급격히 치솟으며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부채 증가율 상위권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며 “겉만 화려한 대형 개발사업에 몰두한 결과 시민들에게는 빚 부담만 떠넘겨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경제는 사실상 붕괴 직전인데 시장은 치적 홍보와 부동산 챙기기에만 몰두했다”며 “독단과 무능이 만든 참담한 결과”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사익 편취와 부채 행정으로 얼룩진 대전을 정상화하는 선거”라며 “행정 능력이 검증된 허태정 후보만이 무너진 대전의 자부심과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후보 역시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의 21일은 대전의 미래를 바꾸는 결정적 시간”이라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정책과 실력으로 시민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또 “대전의 자부심을 되찾고 시민 승리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이 하나의 원팀으로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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