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서소문 고가 붕괴사고 희생자 애도”…“안전한 공동체 만들겠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추가 피해 없길”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27 [11:37]

 

▲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27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사고 관련 입장문 밝혀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지방선거]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서소문 고가 붕괴사고 애도… “안전한 공동체 위한 책임 행정 실천”

27일 입장문 발표… “희생자 명복 빌며 관계 당국의 신속한 사고 수습 당부”선거운동 기조 차분히 전환… “로고송 및 과도한 율동 자제하도록 선대위에 지침 시달”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 추모 언급… “도로·건축물 전반 재점검해 안전한 유성 만들 것”

지방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상판 붕괴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선거운동 기조를 차분하고 정숙하게 전환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정 후보는 27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참담하고 안타까운 사고로 황망하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고개 숙여 빈다”라며 “갑작스럽게 소중한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도 가슴 깊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조의를 표했다.

이어 정 후보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다치신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사고 현장에서 더 이상의 추가 희생자나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관계 당국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고를 수습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후보는 구조 및 사고 수습 활동이 온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유성구 관내 선거 현장에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과도한 확성기 사용이나 유흥성 선거운동을 지양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그는 “현장의 구조 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사회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에게 거리 유세 시 과도한 율동이나 로고송 송출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차분한 기조 속에서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진행하도록 긴급 지침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최근 대전 지역에서 발생했던 안전공업 화재 사고 희생자 추모식을 소회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그는 “추모식 당시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일터와 일상이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시민들 앞에서 굳게 다짐한 바 있다”라며 “이번에 발생한 고가차도 붕괴 참사를 계기로 다시 한번 일상의 안전이 지닌 절대적인 중요성을 뼈저리게 되새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그 어떤 정치적 구호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구청장의 가장 무거운 책무”라며 “유성구 관내의 노후된 도로 인프라와 재건축·철거 현장, 다중이용시설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 공동체를 책임 행정으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정용래 서소문 고가차로 입장문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