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청렴 문화 정착시킬 '2026 제1회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5/27 [16:45]

▲ 충남경찰청, 청렴 문화 정착시킬 '2026 제1회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경찰청이 감찰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올해 첫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를 27일 열었다.

 

해당 위원회는 경찰의 감찰 과정에 시민의 관점을 반영해 공정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 현재 학계와 법조계, 시민단체를 아우르는 12명의 민간 전문가가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경찰관이 연루된 주요 비위사건의 징계 수위가 적절한지 심의하며, 필요한 조치를 청장에게 권고하는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의무 위반 사례의 징계 양정기준을 점검하고,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감찰 제도 개선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경찰 내부의 자정 노력도 중요하지만, 비위 근절을 위해서는 외부의 객관적인 감시 체계가 상시 작동해야 한다”면서 외부 감시 기구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에 무게를 실었다.

 

이날 김호승 청장은 “참석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감찰위원회는 경찰조직에 꼭 필요한 위원회로, 경찰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대 위원장은 “안건에 대한 자문을 통해 경찰의 자정 효과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감찰위원회도 충남경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충남경찰청은 시민감찰위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실히 보장할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온정적 처벌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를 씻어내고 대내외적인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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