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아산 원도심의 부활을 이끌 핵심 시설 공사가 긴 잠에서 깨어나 다시 속도를 낸다.
아산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온양원도심 어울림플랫폼'의 새로운 건축을 맡을 업체를 최종 확정 짓고 현장을 다시 가동한다.
그동안 이 사업은 원래 시공을 맡았던 회사와 계약이 해지되면서 뜻하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다. 공사 중단이 길어지면서 동네 주민들의 걱정도 컸지만, 시는 빠르게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남은 작업량을 살폈다. 현장 주변의 안전을 챙기면서 막혀있던 공정표를 새로 짜는 등 사업의 궤도를 바로잡는 데 공을 들였다.
새롭게 지어지는 어울림플랫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649.7㎡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고, 청년들의 도전을 돕는 창업지원센터와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상가 등이 알차게 채워질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가 훌쩍 늘어나고, 위축됐던 상권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이며, 특히 바로 옆 부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창 진행 중인 아산온양 주복1BL 공동주택 건립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내면 원도심 일대가 한층 쾌적한 정주 환경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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