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도시센터,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6/25 [09:52]

▲ 홍성군 문화도시센터,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홍성에서 키운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이 서울 소비자를 직접 만날 길이 열렸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정순돈)는 지난 23일 서울동행상회에서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단장 신윤예)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홍성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뒤 추진해 온 사업의 연장선으로, 센터가 진행해 온 '로컬콘텐츠 브랜드업' 사업의 결과물을 서울 유통망과 잇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에서 나는 농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상품, 굿즈 등을 발굴하고 이를 서울동행상회 입점은 물론 기획전과 팝업스토어, 직거래장터 같은 여러 채널로 풀어내기로 했다. 홍성 로컬 브랜드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센터는 올해 '로컬콘텐츠 브랜드업' 사업으로 지역 기업 20곳이 내놓은 상품 패키지를 소비자 브랜드 '메이드인 홍성'을 중심으로 새로 디자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품목 성격에 따라 색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농산물은 정직함과 안정감을 담은 그린 계열, 축산물과 수산물은 활력을 강조한 오렌지 계열, 가공품과 전통주는 여유와 감각을 살린 블루 계열로 나눠 적용했다. 홍성이 지닌 역사·문화 자산을 패키지 디자인 언어로 옮겨 담겠다는 구상이다.

 

이렇게 다시 포장한 20개 상품은 서울동행상회를 거점 삼아 서울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센터는 서울 주요 역 일대에서 여는 메트로 연계 기획전, 매장 앞 스트리트 마켓, 온라인 라이브커머스까지 온·오프라인을 두루 묶은 입체적 판로 확대 전략을 짜고 있다.

 

정순돈 센터장은 "홍성이 가진 풍부한 농수축산물과 문화자원을 패키징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브랜딩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해 홍성 로컬 브랜드가 수도권 시장에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협약을 발판으로 하반기 내내 메트로 기획전과 지역장터 등을 차례로 운영할 계획이다. 패키징 고도화 성과가 실제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관련 문의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070-4125-28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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