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소기업들, 베트남서 1249억 원 수출길 열었다

하노이 수출상담회서 86건 비즈니스 상담… 8,136만 달러 규모 협약 체결 성과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23 [15:11]

 

▲ 대전시, 베트남 하노이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개최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8,1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대전시는 지난 18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뷰리클, 올바른, 네이처어썸블, 에이브람스, 세래피코, 케이엔텍, 앤디피에스, 조은브이엔씨, 피코팩 등 대전지역 기업 9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경쟁력과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총 86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8,136만 달러(1,249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전시는 행사에 앞서 현지 시장조사와 수요 분석을 통해 기업별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매칭함으로써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상담회와 신규 바이어 발굴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현지 유통망과 구매 담당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도 제공됐다이를 통해 기업들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맞춤형 통상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 및 통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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