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명품 6쪽 마늘 생산’ 봄철 관리 최선 당부

도 농기원, 3월 중순 싹 꺼내기 및 4월 상순 시비완료 당부
뉴스파고 | 입력 : 2014/03/13 [12:01]
▲  월동 후 자란 마늘   © 뉴스파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은 월동이 끝난 후 마늘이 왕성하게 다시 생육하기 시작하는 3월 중순부터 마늘밭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내 재배농가에 이 기간 마늘 생육촉진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마을 주생산지인 서산·태안지역은 올해 1월 평균기온이 전년에 비해 2.2도 높아 싹 출현은 3~4일, 생육은 7~8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형(6쪽마늘) 마늘은 월동기간 중 뿌리는 자라지만 지상부는 생육이 정지됐다가 온도가 상승하면서 지상부가 출현하게 되는데 3월 중순부터 비닐 속에 있는 잎을 꺼내고 시비를 해야 하며 이때부터 세밀한 시비관리와 관수관리가 필요하다.
 
웃거름주기는 4월 상순까지는 마치되 양은 요소비료(34㎏/10a), 칼리비료(26㎏/10a)를 10일 간격으로 2~3회에 걸쳐 나누어 뿌려줘야 한다.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면 마늘통이 벌어져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벌마늘이 발생하므로 4월 중하순 이후에는 비료를 주지 않아야 한다. 
 
또 봄 가뭄이 4월까지 지속되면 구비대가 불량해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도 떨어지므로 가뭄 시에는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10일 간격으로 2~3회 관수하면 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으로 기상환경이 예측 불가능한 상태가 자주 발생한다”며 “이럴 때 일수록 관련 기관의 영농정보를 활용해야 고품질의 명품 마늘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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