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일선지구대, 도 넘은 근무기강 해이

민원인 아랑곳 않은 채 책상에 발 올려 놓고 근무
방영호 기자 | 입력 : 2014/04/04 [22:41]

▲ 홍성경찰서 일선파출소 경찰들의 근무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 뉴스파고


충남경찰청 산하 홍성경찰서(서장. 김익중 )가 과거 민원인이 방문하는 순간에도 책상에 다리를 올려놓고 단잠을 자던 근무행태와 관련 언론을 통해 지적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이번에는 또 홍성경찰서 소속 지구대에서 민원인을 무시하는 듯한 근무자세로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모습을 보여 근무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 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본 기자가 4일 오후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홍성경찰서 관내 모 지구대를 찾아가 민원업무를 보는 중에 한 경찰관이 책상에 다리를 얹어 놓은 채 컴퓨터로 무엇인가를 하고 있었다.


편한자세로 업무를 보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자세로 민원인을 외면한 채 업무를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최소한 민원인이 방문 했으면 정자세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업무자세를 취하는 것이 공무원의 당연한 자세라 할 수 있다. 
 
민원 업무처리 시간 동안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의 자세로 업무를 보는것은 자칫 민원인 입장에서 무시를 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민원인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 경찰청이 민원서비스헌장에서 "민원실에서는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라고 스스로 국민을 상대로 한 약속도 무시하는 처사다.

▲ 경찰청 홈페이지 캡쳐     © 뉴스파고


홍성경찰서는 과거 정당한 취재를 방해하는 등.. 홍성경찰서 근무기강이 제대로 서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민원인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자세에 대해 제대로 교육을 받고 있는지 의문이다.


일선 현장에서 민중의 지팡이로 대한민국 경찰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찰들에 대한 신뢰가 몇몇 경찰들의 그릇된 근무자세로 인해 국민들의 원망을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홍성경찰서의 철저한 민원행정 교육을 통한 질 높은 대국민 치안 행정서비스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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