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안정된 물가기조(연평균 0.9%, 전국평균 1.3%)를 유지하는 가운데 설 명절 제수용품 수요증가로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 구 설 물가관리 종합대책상황실 운영과 간부공무원이 물가 안정을 위해 자치구를 합동지도·점검하고, 물가모니터와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과 협조해 물가안정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또, 중점관리대상 28개 품목(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양파, 두부, 밀가루 등 생필품 10개, 찜질방이용 등 개인서비스 3개)에 대한 수급 조절을 위해 ‘산지출하독려반’을 구성해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성수품의 출하 확대를 유도하고 농수축협에 성수품 할인판매를 권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민의 알뜰 장보기를 돕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전통시장 등 30개 유통업체의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해 업종별 가격, 품목별 최소·최고가격을 비교 발표한다.
특히 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서구청, 유성구청과 함께 개설 운영하고, 대전우수상품 특별판매전’도 운영해 설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안정을 위해 직거래장터에선 설 성수품이 평소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 밖에도 시는 이미용료, 목욕료, 찜질방 이용료 등 개인 서비스요금과 돼지갈비 및 삼겹살 등 외식요금도 함께 특별 관리한다. 한편 전국주부교실대전시지부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날 성수품 물가조사에 들어갔다.
지부에서는 대전지역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 31곳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위주의 곡류, 과일류, 야채류, 수산물, 축산물 등 38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이 꼼꼼하게 따져 경제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한필중 시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이 백화점·대형마트에 비해 설 장보기 비용이 저렴해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며, 가격정보 제공 및 산지출하 독려반 운영 등 설 명절 물가 안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대전시, 설, 명절, 성수품, 물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