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경찰서 지구대장, 민원인에 엄포, "내가 지구대장이야! 지구대장! 응?"업체의 진술만 듣고 민원 종결
[뉴스파고]아직도 일부 경찰관에게는 국민이 저 아랫사람으로 보이는가 보다. 천안서북경찰서의 쌍용지구대장이 엄포로 민원인을 윽박지른 일로 비아냥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밤 한 건설업체의 도로 위 위험한 공사로 인해, 경찰서에의 신고여부에 대한 확인을 요청한 기자는 이틀 후인 12일 위 지구대에 전화해 요청민원의 처리상황의 확인을 요청했다. 기자는 전화를 받은 직원의 "해당민원이 신고를 득한 사안으로 종결됐다"는 설명에 따라, 의아한 점이 있어 우편으로 회신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던 직원이 지구대장에게 전화를 바꿨고, 지구대장도 같은 말을 반복해 충남청 전화번호 안내를 요구했으나, 지구대장도 이에 대해 114로 물어보라며 안내를 거부하며, 급기야 서북경찰서로의 전화연결도 거부했다. 이후 지구대장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원본듣기) 여보쇼! 내가 지구대장인데! 여보쇼! 여보쇼! 이양반이 말야 내가 지구대장이야, 지구대장 응? 라고 기자를 향해 윽박을 질렀다. 지구대장인데 도대체 어쩌란 것인지.... 그 옛날 서슬퍼런 일본 순사 앞에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어야 하는 것인가? 후에 서북경찰서에 공사 신고 여부를 확인해 보니, 교통관리계에서는 담당자가 휴가를 가서 해당신고 여부를 확인하려면 1주일 후인 다음 주 월요일이나 돼야 한다고 확인불가를 통보했다. 이후 지구대의 업무일지를 확인해 보니, 경관이 신고됐다고 확인한 것은 경찰서가 아닌, 해당업체의 진술만 듣고 신고된 것으로 기록 돼 있어, 종결처리한 것에 대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난 후, 쌍용지구대장이 확인한 결과로는 해당업체는 경찰서에 아무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출동한 경찰관이 업체의 진술만 듣고 민원을 종결처리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후 정식민원회신을 거부한 속내는 무엇인지 의구심이 든다. 또한 서북경찰서의 행정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결국 확인된 것이 어떻게 확인했는지는 모르지만, 교통관리계의 최초 진술에 의하면, 담당자가 휴가를 가면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 그렇다면 만약 담당자에게 불미의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담당자 유고 시 경찰행정의 공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서북경찰 심희석 감사관은 "해당지구대의 민원처리, 지구대장의 응대방법, 휴가자의 공백에 따른 행정공백 등 모두 문제가 있다"며, 지구대장 등 해당 경관들에게는 민원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행정공백에 대해서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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