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정책본부 출범... “모두 잘사는 대전 만들 것”전문가 85인 참여 8대 분야 구성… ‘시민 참여형 정책 모델’ 도입 눈길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7일 정책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정책 행보를 시작했다. ‘모두 잘사는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정책본부는 지역 산업 침체와 민생 위기 등 대전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85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으로 꾸려졌다.
허 후보 선대위 정책본부는 출범과 함께 “단순한 선거용 공약이 아닌 즉시 실행 가능한 정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은 과학·에너지, 산업·경제, 도시·교통·환경, 보건복지 등 8대 분야 13개 분과로 세분화하여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본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청년정책 분야’의 별도 신설이다. 기존의 수혜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20여 명의 청년이 직접 정책 설계 주체로 참여해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발굴할 예정이다.
정책 수립 방식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인 ‘허태정닷컴(허태정.com)’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전문가 그룹이 다듬어 최종 공약으로 발전시키는 ‘시민 참여형 정책 모델’을 도입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공약 생산 과정에 직접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과 공감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책본부는 장수찬 목원대 명예교수와 이은구 한남대 교수가 공동본부장을 맡아 이끈다. 장 공동본부장은 시민사회 리더로서 주민자치와 민관협치 분야의 전문가이며, 이 공동본부장은 중앙정부와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안용호 전 중구 국장과 홍준기 전 서구의원이 부본부장으로 합류해 실행력을 보완했다.
분야별 전문가 진용도 화려하다. 남승훈 박사와 고영주 회장이 과학·에너지 분야를 맡아 대전의 과학기술을 AI 및 에너지 산업과 연계하는 전략을 세우고, 권기석 한밭대 교수와 배규식 대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각 분야의 권위 있는 교수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대전형 공공돌봄 체계 구축, 문화예술 활성화, AI 기반 자치정부 모델 구현 등 구체적인 비전을 설계할 방침이다.
허태정 선대위 정책본부 관계자는 “전문가의 식견과 시민의 목소리를 결합해 대전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이번 출범의 핵심 의미”라며 “선거용 구호가 아닌 민생을 위해 즉시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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