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 청소년 기후행동의 장 연다… ‘기후행동협의회’ 가동중·고생 27명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현장 탐방부터 정책 제안까지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세종RCE센터에서 ‘2026년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1차 모임을 열고 본격적인 연간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지역 중·고등학생 27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연계한 대학생 멘토 5명과 시민 멘토 5명이 합류해 학생들의 탐구와 실천 활동을 뒷받침한다. 이들은 첫 모임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형 학습 공동체다. 올해는 매월 한 차례 토요일마다 모여 현장 탐방과 프로젝트 학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오는 5월과 6월에 장남평야와 금강 세종보 일원 등 세종의 주요 생태환경 거점을 방문해 지역 환경 현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이어 7월부터 11월까지는 모둠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생태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탐구 활동, 캠페인, 정책 제안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실천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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