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37억 원 확보…11개 지역 현안에 투입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5/13 [09:44]

 

▲ 아산시청 전경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아산시(시장 권한대행 김범수)가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한 든든한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37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번에 거둬들인 예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다지는 데 쓰인다. 구체적인 투입 대상을 살펴보면 총 11개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덩치가 큰 사업은 신창문화공원 환경 개선으로, 총 8억 원을 들여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터를 새롭게 꾸민다. 뒤를 이어 낡은 도고면 오암교 재가설 공사와 지방도 623호 순천향로 구간(신인동~읍내동)의 보행환경 개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음봉중학교 통학로 보도 열선 설치 등에 각각 4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둔포면 이지더원아파트 일대의 스마트 승강장 설치, 월랑수변공원 시설물 정비, 배방읍 바닥형 보행 신호등 확대 사업에도 각 3억 원씩 투입된다.

 

이 밖에도 상습적인 가뭄에 시달리는 농업 지역의 관정 개발을 비롯해 배방읍 공수리 마을 안길 확장, 용곡근린공원 황톳길 보수, 염치읍 농어촌도로 재포장 공사 등에 각각 2억 원을 들여 시민 편의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범수 아산시장(대)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원 확보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예산을 바탕으로 관련 행정 절차를 발 빠르게 밟아 사업을 조속히 궤도에 올리는 한편,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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