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도내 체육단체와 간담회…'원팀' 행정·정책 제안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5/12 [16:03]

▲ 박수현, 도내 체육단체와 간담회…'원팀' 행정·정책 제안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가 지역 체육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며 체육 정책의 혁신을 예고했다.

 

박 후보는 열악한 체육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과 단체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박 후보는 12일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충남 지역 10여 개 종목단체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체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궁도, 농구, 빙상, 스쿼시, 야구, 체조, 탁구, 테니스, 핀수영, 하키, 핸드볼 등 다양한 분야의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자비를 들여가며 단체를 운영해야 하는 현장의 팍팍한 현실을 털어놓으며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예산의 전반적인 확대, 종목별 안정적인 경기장 확보, 비인기 종목에 대한 정책적 배려, 초중고 학생 운동부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나아가 매년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체육계의 고충을 들은 박 후보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밀한 진단과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엘리트체육은 동기 부여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이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 있는 시대다. 튼튼한 스포츠 생태계와 더불어 이런 문제들은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생활체육은 기반이 종목마다 왜 무너지고 있는가를 정확하게 진단한 뒤 거기에 맞는 대책과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행정의 역할도 명확히 규정했다. 박 후보는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도가 수용할 문제, 중앙정부 차원이나 국회를 통해 해결 해야 될 부분을 구분해 대응하겠다"며, "더 나은 충남체육을 위해 우리가 원팀이 돼 체육행정·체육정책 등을 함께 마련해 보자"고 제안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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