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딱딱하고 일방적인 형태에 머물렀던 지자체의 정책 홍보가 평범한 이웃들의 생생한 연기를 덧입고 친근한 웹드라마로 다시 태어난다.
대전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전TV'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나서는 6부작 정책 홍보 웹드라마 '라이크 대전'을 선보인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상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유쾌한 반전 요소를 곳곳에 섞어 넣었으며, 이를 통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주요 정책들을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재미있는 간접 경험으로 탈바꿈시켜 대중의 공감대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문 연기자가 아닌 실제 우리 동네 이웃들이 카메라 앞에 섰다는 점이다. 청년층부터 직장인,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연령과 배경을 가진 시민 배우들이 생활 밀착형 연기를 펼치며 극의 현실감을 더한다.
여기에 원도심이 품고 있는 옛 추억과 신도심의 세련된 풍경을 하나의 에피소드 안에 녹여내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을 향한 자부심도 높일 계획이다.
전체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번 웹드라마는 한 편당 3분에서 5분 남짓한 짧은 분량으로 누구나 틈새 시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제작됐다. 대전 시내 곳곳을 무대로 촬영이 진행된 만큼, 영상을 보며 익숙한 동네 명소를 찾아보는 쏠쏠한 재미도 덤으로 챙길 수 있다.
김미경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웹드라마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시각에서 대전의 일상과 삶을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 배우들의 친근한 연기를 통해 대전이라는 도시에 대한 친밀감과 브랜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성된 시리즈 영상은 대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서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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