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1동·신방동 주민자치회, '국내 최초' 민간 자발적 혁신 MOU 체결… 보여주기식 틀 깼다"도시 지역 자발적 연대" 성정1동·신방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서 혁신적 상생 모델 선언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순경)와 신방동 주민자치회(회장 전해천)가 주민자치 역사상 전례를 찾기 힘든 '민간 자발적 주민자치 혁신적 상생모델' 구축을 선언해 학계와 지자체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신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신방동 주민총회' 식전 행사로, 상호 간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정보 교류, 그리고 공동 교육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주민자치회 간 교류가 주로 '도시와 농촌 간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나 '일회성 선진지 견학, 자매결연' 등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쳤던 한계를 완전히 탈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시 지역 주민자치회들이 스스로 자발적 연대를 구축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마을의 실질적 변화 선도'라는 본질적 가치에 집중한 '국내 최초의 시도'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MOU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양 기관 임원진이 이미 지난해부터 정기적인 만남과 실무 교류를 이어오며 축적한 상호 신뢰와 교류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실천 의지가 매우 견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 공동 교육 및 워크숍 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 ▲각 동의 특색 있는 자치 사업 및 주민총회 운영 노하우 정기 교류 ▲지역 공동 현안 대응을 위한 상생 협력 사업 발굴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2개 동만의 폐쇄적 동맹으로 묶어두지 않고,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인근 주민자치회들과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오픈 네트워크' 형태로 발전시키겠다는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성정1동 주민자치회 장순경 회장은 "주민자치의 핵심은 주민의 역량이며, 그 역량을 키우는 가장 빠른 길은 연대와 공유에 있다"며 "지난해부터 다져온 신뢰를 바탕으로 신방동과 함께 주민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아가 천안시 전역으로 이 혁신의 에너지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신방동 주민자치회 전해천 회장은 "신방동 주민총회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성정1동과의 위대한 동행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성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 성과를 함께 만들어내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주민자치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가동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을 교차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협톱 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