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천안공과대학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재학생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쳤다.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금형 설계 실무 인력을 학교 안에서 길러내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천안캠퍼스 10공학관에서 열렸다. RISE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사업 참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10회, 50시간 분량으로 짜였고 수강료는 받지 않았다.
교육 내용은 이론에서 시작해 곧바로 현장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기초 금형 이론을 다진 뒤 프로그래시브 금형과 사출 금형 설계, 제품도 및 금형 부품도 설계까지 다루면서 산업 현장에 나가 바로 쓸 수 있는 실무에 초점을 맞췄다.
강사진에는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이춘규 교수와 함께 ㈜성우 김완섭 상무, ㈜비전테크놀러지 채우행 차장 등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이름을 올렸다.
이 학과의 기업 연계형 인재 양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에도 재학생 16명이 참여한 현장 맞춤형 프레스금형 설계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방학 기간에는 금형 관련 국가기술자격 시험 대비반도 함께 열어 학생들의 전문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계광 교수는 "대학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실험·실습 환경, 산업체 전문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금형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능력을 대폭 향상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글로벌 금형 산업 흐름에 맞춰 학생들의 영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학과 명칭을 개편한 이후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형 전문 인재 육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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