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속가능발전 이행평가 중간보고회 개최…242개 사업 중 절반 목표 달성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7/16 [15:38]

 

▲ 충남도, 지속가능발전 이행평가 중간보고회 개최…242개 사업 중 절반 목표 달성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도가 지난 5년간 밀어온 지속가능발전 사업의 성적표를 펼쳐 들었다. 앞으로 20년을 끌고 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를 제대로 안착시키려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짚어보기 위해서다.

 

도는 16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4차 지속가능발전 지표 및 이행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18년 '지속가능발전 목표 2030'을 세운 이후 2단계(2021~2025) 추진계획의 마지막 실적을 진단하고, 기본전략 2045를 뒷받침할 정책 기초자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평가 범위가 넓은 만큼 기본전략은 지표 진단을 중심으로, 추진계획은 단위사업 실적을 중심으로 두 축을 나눠 분석했다.

 

2단계 기간에 추진된 단위사업은 모두 242개다. 이 가운데 2024년에는 140개(57.9%), 2025년에는 130개(53.7%)가 목표에 도달했다. 절반을 웃도는 수준으로 전반적인 추진 흐름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문제는 남은 절반이다. 목표를 채우지 못한 사업이 2024년 71개에서 2025년 76개로 늘었고, 일부 사업은 일몰이 확인되면서 조정과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꼽혔다.

 

도는 이날 나온 전문가와 실무진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중 '충남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최종 작성한 뒤 공표할 방침이다.

 

임형균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이번 중간보고는 단순한 과거 실적 점검을 넘어, '사람과 자연, 미래가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 과정"이라며, "도출된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